글로벌 소재기업 트윈위즈 뉴스레터 2025년 12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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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반짝이는 조명과 따뜻한 온기가 곳곳에서 느껴지네요.❄️
마무리의 시간이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 님께서도 소중한 일상 속에서 따뜻함과 평안이 가득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연말 되세요.
- 트윈위즈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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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따뜻한 실내로 모이게 되는데요.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 단순히 추위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겨울철 실내 환경은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조건으로 바뀌는 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실내에서 감염이 더 잘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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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겨울철이 되면 외부 기온이 낮아져 자연스럽게 창문을 닫고 난방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실내 공기의 순환이 제한되고, 공기 중 입자와 병원체가 축적되는 밀폐 환경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시 배출되는 비말이 공기 중에 더 오래 존재하며 환기 부족으로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 사람이 장시간 동일한 공간에서 머무르게 되면 공기 중 바이러스 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사람 간의 접촉 가능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밀폐된 실내 환경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통로’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전파 효율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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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낮은 습도는 바이러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20~30% 수준까지 낮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저습 환경은 바이러스에게 ‘이상적인 생존 조건’을 제공합니다. 먼저, 습도가 낮을수록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미세비말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크기가 작아집니다.작아진 입자는 무게가 가벼워 공기 중에 더 오래 부유할 수 있어, 공기 전파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수분이 적은 환경에서는 바이러스 외피(지질막)가 안정화되어 공기 중이나 표면 위에서 비활성화되지 않고 더 오랜 시간 구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겨울철의 건조한 실내 공기는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전파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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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 공기 속, 면연력은 떨어진다.
하버드 의대와 매사추세츠 안이비인후과병원(Massachusetts Eye and Ear) 공동연구에 따르면, 찬 공기 환경에서는 비강(코 점막)의 선천면역 반응이 현저히 약화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온도가 낮아질 때 코 안의 상피세포가 분비하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의 생성량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즉, 외부 병원체가 처음으로 침입했을 때 이를 차단하는 ‘첫 번째 방어선’이 무너지는 셈입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비타민 D 합성이 감소하고, 이는 체내 면역세포의 활성도 저하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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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겨울철 실내에서 감염이 더 잘 퍼지는 3가지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특히, 표면 접촉을 통한 2차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품 표면의 항균·항바이러스 성능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위생 안전성’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트윈위즈는 이러한 겨울철 감염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비다공성 표면(코팅·필름·소재)에 적용 가능한 안정적인 항균·항바이러스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위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
“보이지 않는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한 표면 환경” 그 중심에 트윈위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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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열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배움이 찾아옵니다. 트윈위즈는 위즈들이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독서경영을 시작했습니다.
정기 독서모임은 딱딱한 토론 대신 ‘생각 나눔’에 초점을 두어,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책을 꼭 완독하지 않아도, 짧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배움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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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미니 도서관과 1인 독서 공간 등 다양한 독서 환경도 마련되어 있어 직원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직무 관련 도서와 자기개발 도서를 전액 지원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트윈위즈의 독서경영 덕분에 직원들은 연간 최소 5권 이상의 책을 읽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독서가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트윈위즈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성과 관리 체계화, 안정적 독서예산 확보 등을 통해 직원과 조직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트윈위즈는 책에서 얻은 배움과 통찰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따뜻하고 지속적인 독서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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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페스트 결핵
한때 결핵은 ‘하얀 페스트(White Plague)’라 불렸습니다. 피부를 창백하게 만들고,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게 하며, 서서히 생명을 앗아가는 병.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 병에 어떤 이상한 낭만을 부여했습니다. 슬픔과 예술, 고독과 사랑이 결핵이라는 병을 통해 한 시대의 감정으로 소비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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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피아니스트 프레데리크 쇼팽, 이탈리아의 화가 모딜리아니,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봄봄의 김유정, 날개의 이상, 운수 좋은 날의 현진건. 그들은 모두 결핵이라는 병과 싸우며, 고통 속에서도 빛나는 예술을 남겼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결핵을 “끔찍하지만 낭만적인 병”이라 불렀습니다. 창백한 얼굴, 여윈 몸, 그리고 격한 기침까지. 그 모습이 예술가의 고뇌와 병의 상징처럼 겹쳐 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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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페스트, 그 정체는?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균은 세포벽이 두껍고 지방 성분이 많아 건조, 소독제, 자외선에도 비교적 강한 내성을 가집니다. 즉, 오랜 시간 공기 중에 생존할 수 있는 세균입니다.
감염은 결핵 환자가 기침·재채기·말할 때 튀는 미세 비말핵을 다른 사람이 들이마실 때 일어납니다. 비말핵의 크기는 약 1~5㎛로, 공기 중에 수 시간 이상 부유하며 환기되지 않는 공간에서 쉽게 전파됩니다.
감염 후 4~6주가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폐 손상 → 전신 감염 → 사망으로 이어집니다. 치료받지 않은 결핵 환자의 사망률은 약 45%, HIV 감염자가 결핵에 걸리면 거의 100%에 가까운 치명률을 보입니다.
* HIV: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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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00만 명 이상이 결핵에 새로 감염되고 140만 명 이상이 사망합니다. 감염자의 약 70%가 개발도상국에 집중되어 있지만, 선진국에서도 밀폐된 공간, 환기 부족, 면역 저하 환경에서는 결핵이 다시 확산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한국 역시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을 만큼, 완전히 종식된 질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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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이 남긴 교훈
19세기의 예술가들에게 결핵은 숙명이었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결핵은 예방 가능한 환경 리스크입니다. 깨끗한 공기, 위생적인 표면, 꾸준한 치료와 복약. 이 단순한 세 가지가 결핵의 확산을 막습니다. 특히 항균·항바이러스 기술은 ‘예술의 비극을 만든 병’을 이제는 기술로 통제할 수 있는 시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결핵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가 어떤 환경을 만들고 어떤 기술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력은 달라집니다. 위생은 곧 신뢰이고, 깨끗한 환경은 산업의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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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한 해의 끝 감사와 따뜻함을 전합니다.
한 해 동안 트윈위즈 뉴스레터를 함께 읽어주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월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드리며, 올 한 해 쌓은 경험과 배움이 님의 일상과 일터에 힘이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하며,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즐거운 순간이 많기를 응원합니다. 분주한 연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따뜻함을 충분히 느끼셨으면 합니다.
트윈위즈와 함께한 한 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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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트윈위즈에서 준비한 12월 호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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