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을 위한 항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트윈위즈가 K-water 협력 스타트업 (한국수자원공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트윈위즈의 항균·항바이러스 기술력이 공공 수처리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트윈위즈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환경을 위한 소재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트윈위즈는 K-water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K-water는 수요 부서와의 공동 과제, 전문가 멘토링, 연구시설 테스트베드, 투자 연계, 홍보 및 조달 등 총 8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돕고 있습니다.

트윈위즈는 이를 통해 ▲솔루션 공동 개발 ▲1:1 기술 멘토링 ▲실증 테스트 진행 ▲벤처펀드 및 IR 행사 참여 ▲국내외 전시회·조달 연계 ▲중소기업 지원제도 활용 ▲*WateRound 등록 등 다양한 기회를 확보하며 물 산업 혁신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입니다.

* WateRound: 물 관련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모여 있는 플랫폼

🧐 왜 항균 소재가 필요할까요?

물은 일상과 산업 모두에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보이지 않는 오염으로 인해 언제든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며, 극도로 높은 순도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공정 중 외부 공기나 장비 표면 등으로부터 쉽게 재오염될 수 있어, 이로 인한 불량률 상승과 제품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 증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업의 고도화와 기후변화로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오·폐수에 포함된 병원성 미생물, 기생충, 바이러스 등의 오염원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일부는 정화 시설을 통해 제거되지만, 자연환경 내에서는 바이러스가 여전히 일정 수준으로 존재하며 우리의 수질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점점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5월.
여름이 다가오면 우리 몸은 더위와 피로로 지치기 쉽지만, 세균과 곰팡이에게는 활동이 활발해지는 최적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특히 욕실, 주방, 침구류처럼 습기가 머무는 공간에서는 곰팡이성 진균이나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일부 바이러스도 습한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온다습한 조건 속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떤 방식으로 확산되고, 우리는 일상 속에서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 기온과 습도, 병원성 미생물의 확산을 자극하다

기온이 25℃를 넘고 습도가 60% 이상으로 올라가는 5~9월은 세균, 곰팡이, 일부 바이러스의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 속도가 빨라지며, 곰팡이류 진균은 축축한 표면 위에서 강한 생존력을 보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사람의 면역력 저하와 맞물려 감염병 발생률 증가로 이어집니다.

📊 여름철 감염병 발생 동향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감시 연보」 및 「주간 건강과 질병」 보고서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여름철(5~9월)에는 아래와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수인성 감염병: 물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 (ex. 콜레라, 장티푸스) 
* 식품 매개 감염병: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 (ex. 살모넬라균,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감염증: 여름철 감염 건수 전년 대비 15.7% 증가

🔹레지오넬라증: 연간 발생의 약 62%가 7~9월에 집중

* 출처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dportal.kdca.go.kr)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 공간에서도 병원성 미생물의 확산을 촉진시킵니다. 특히 욕실, 주방, 침구, 매트리스와 같이 수분과 유기물질이 쉽게 쌓이는 공간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플라스틱, 실리콘, 유리 등 비교적 매끄러운 소재라고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기는 미세한 흠집이나 결로 현상은 미생물이 부착되고 증식하기에 충분한 기반이 됩니다. 세척만으로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항균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병원성 균이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 가습기, 환기구 등 공기 흐름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축적될 수 있으며, 이는 실내 공기를 매개로 호흡기 감염이나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역시 이러한 실내 환경 감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환기 시스템 감염 위험도 평가(K-VENT) 등의 지표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아래와 같이 실내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처음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을 때, 누군가가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져 주었을 때의 그 기쁨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제품의 효능과 가치를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신뢰를 쌓아 가는 과정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결국 첫 번째 발주가 들어왔을 때의 성취감은 특별했죠.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성공을 넘어서, 우리가 만든 브랜드가 믿음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순간이었어요. 그 경험은 앞으로의 모든 여정에서 큰 자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